현대 생활은 우리들의 목 디스크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차 운전, 개인컴퓨터, 전자 비디오게임 때문에 목에 무리가 온다. 사무실에서나 교실에서 우리의 목은 앞으로 숙여져 있다. 오랫동안 앉아 일하는 생활, 걷지 않고 차를 많이 타는 생활, 앉아서 하는 취미 생활이 계속된 사람의 51%는 목을 받혀주는 연부조직(근육과 인대)이 약하다. 따라서 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견뎌내지 못하고, 결국 목 디스크까지 상하게 된다 나쁜 자세로 전자오락, 컴퓨터 작업을 하고 TV를 보고 비디오나 영화를 장시간 보는 현대인들에게 만성 경추통은 아주 흔한병이 되고 말았다. 나쁜 자세의 기준은 어깨에 있다. 어깨 앞으로 목이 빠져나간 상태는 좋지 않다. 이런 상태로 오래 있으면 목이 아프고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만성 경추통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좋은 자세와 제발 방지운동이다. 먼저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부터 고쳐야한다. 고개 를 든다. 목을 하늘로 길게 쭉 뽑는다. 목을 짧게 하지 않는다. 귀가 늘 어깨 위에 있어야 한다. 머리가 척추 중앙선이나 가슴보다 앞으로 튀어 나가면 나쁜 자세인 것이다. 머리를 바로 치켜들어 건방지게 보일 정도로 있는 것이 좋다. 그러나 턱은 당겨 넣는다. 마치 이중턱을 만들려는 것처럼. 치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의사, 카메라 촬영기사, 전산실 근무자들, 디자이너, 요리사 중 일부가 만성 경추통으로 고생하는 것도 자주 목을 앞으로 숙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일어서서 30분마다 두 손으로 머리를 받친 상태로 목을 뒤로 젖혀 주는 것이 좋다. △화면의 높이도 눈의 높이와 같은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와 목은 바로 세운 체 들도록 한다 △전화의 높이도 고려해야한다 △베게를 높게 배어도 좋지 않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또한 목도 목도리로 둘러싸 주는 것이 목의 만성적 경직이나 재발 방지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