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군산YMCA 지역청소년 인권에 관한 실태조사 - (3·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0-20 00:00:00 2001.10.2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학교공부가 인생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설문에 응한 총 5백65명의 청소년 가운데 1백64명(29%)이 예라고 대답했고, 1백47명(26%)은 아니오에, 2백5명은 모르겠다(36.5%)에 답했다. 학교 수업이 대부분 재미있는지는 그렇다가 57명(10.1%), 보통이다가 2백55명(45.1%)이었고, 그렇지 않다 1백70명(30.1%), 매우 그렇지 않다 52명(9.2%)으로 집계됐다. 오늘날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에 대해 3백85명(68.1%)이 대입준비 하는 곳에 답했고 인격형성 및 사회성 기르는 곳에 70명(12.4%), 많은 친구 사귀는 곳 32명이었다. 자신이 가고싶은 대학에 대한 정보를 알고있는지는 2백90명(51.3%)이 조금 알고있다에, 1백77명(31.3%)은 모른다라고 응답했다. 대학을 가야한다면 그 이유는 사회적 대우 때문이라는 응답이 2백22명(39.3%)로 가장 많았고, 1백84명(32.6%)은 취업이라고 밝혔다. 친구에 관한 질문에서 친구와 친해지는 요인으로 3백66명(64.8%)이 성격이라 답했고, 83명은 취미나 특기라 답했다. 친구들과 가장 많이 나누는 이야기는 1백96명(34.7%)이 친구나 이성친구 얘기였고, 1백77명(31.3%)은 연예인이나 TV프로그램 등이었다. 친구관계 만족은 만족이 2백72명(48.1%)이었고 보통 1백64명, 매우 만족 81명, 불만족 14명 순이어서 친구관계는 대체로 만족상태를 보였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냐는 물음에 2백56명이 그렇다고 답했고 1백74명은 보통에, 70명은 매우 그렇다에 각각 답했다. 친구문제로 고민한 적에 대해서는 있다가 3백48명(61.6%)로 없다의 1백90명(3.36%)을 크게 앞질러 친구문제가 고민거리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 터놓고 지낼 친구가 있는지는 4백60명(81.4%)이 그렇다고 답해 없다고 답한 75명을 크게 앞질렀다. 반에 왕따가 있는지는 없다가 4백3명(71.3%)이고 있다가 1백31명(23.2%)으로 나타나 어느정도 왕따가 존재함을 보였다. 학교 안에서 친구들로부터 폭행당한 경험은 5백11명이 없다고 했고 23명이 있다고 답해 학교 내에서의 폭행이 적음을 나타냈다. 학교에서 하고 싳은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는 2백93명이 없다(51.9%)고 답했고 2백43명은 있다(43%)고 해 학생들의 여가선용 선택이 여전히 어려운 현실임을 보였다. 청소년 단체나 종교단체의 학생활동 경험은 2백96명이 없다고 밝혀 종전에 했었다 1백40명, 현재 하고 있다 1백6명을 크게 앞섰다. 학생회가 하고있는 일을 잘알고 있다는 응답은 25명(4.4%), 조금 알고 있다 98명(17.3%)인 반면 모른다는 2백14명(37.9%), 전혀모른다 1백4명(18.4%), 관심 없다 1백2명(18.1%) 순이어서 학생회가 학생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김석주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