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자유무역지역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외국 경제인 초청과 투자유치단 파견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군산시도 다음달 18일경 중국 연태시에서 열릴 예정인 농산물박람회에 군산시 관계자와 관련 기업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그러니 한편으로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가변성 등으로 인한 기업유치활동 지장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전북도는 당초 지난 9일로 예정됐던 유럽상공인 30여명의 초청계획을 다음달 2일경으로 연기했다. 우렵상공인들에게 전북의 투자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군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부지를 동아볼 계획이다. 전북도는 또 다음달 초 투자유치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있어 해외유치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군산자유무역지역의 성공적인 설치를 위해서는 지역 전문가집단의 지속적인 회의와 연계활동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군산시의 일과성 활동이 아닌 실질적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활동강화가 요구된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