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당초예산보다 1백93억3천3백만원이 증액된 3천8백62억8천4백만원의 제2회 추경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보다 1백67억6백만원이 증액된 3천1백2억4천3백만원, 특별회계는 당초보다 26억2천6백만원이 증액된 7백60억4천1백만원 이다. 한편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진)는 이번 추경심의에서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소관 공공시설확충 부지매입비 10억원을 비롯해 문화회관 소관 그랜드 피아노구입비 1억1천만원, 임의보조단체 보조금 5천만원 등 모두 12억8천6백만원을 삭감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