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섬기는사람들 군산지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바자회를 22∼23일 대한한통운마트 군산점 주차장에서 군산지역 20여 교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장을 마련했다. 섬기는 사람들 군산지회는 아동 결연사업을 통해 매월 80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동목욕차량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방문하여 목요 및 청소, 빨래 등을 해주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에는 장애인 노인대학을 열어 무료급식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 설 뿐만 아니라 급식사업, 해외사업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섬기는 사람들은 그동안 후원자들이 보내온 후원금으로 복지사업을 감당하여 왔으나 이번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나누기 참여를 유도했다. 20여 교회가 음식물코너, 해산물코너, 재활용품코너, 공산품코너, 의류코너, 기아사진전코너 등을 열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한통운마트 군산점에서 바자회를 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후원함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정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들었다. <박순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