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JC는 전국 어느 롬보다 강한 응집력과 선두적인 로칼로서 손꼽히는 우수한 단체로 많은 인정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내부결속력을 다지면서 교양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원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인터넷을 통한 회원의 의견수렴과 경매사이트의 운영 등 정보화JC를 구축하는데 한층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히는 이성수 군산JC회장 당선자. 군산제일중고, 원광대를 졸업하고 현재 성림자원 주식회사의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9년전 JC에 입회, 친목활동분과위원장, 총무이사,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거치면서 사적인 못지 않게 JC의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가며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활동에 남다른 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일이든지 한 단체의 구성원들은 동일한 생각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는 이 회장당선자는 큰일을 벌이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작은 일이나마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벌이려고 한다. 카드사와 제휴하여 JC사랑카드를 만들어 기금을 조성하고 내항에 꽃씨를 뿌리는 소박한 사업 등을 시작으로 바다관련 사업에 따른 정보와 아이디어로 포럼 등을 자주 열어 군산시에 제시할 수 있는 군산에 걸맞는 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비젼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실천가능하고 소박한 사업부터 구상하고 있는 이 회장당선자의 포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갖게 하는데 충분하고 앞으로 JC활동을 통하여 군산이 한층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질 것을 많은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박순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