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살인 혐의, 40대 검거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선원 최모씨(47)를 살인혐의로 검거했다. 해경에 따르면 군산선적 48톤급 유자망어선 만선호에서 주방장으로 일해온 최씨는 이날 저녁 7시30분께 옥도면 오식도 앞 바다를 항해하던중 동료선원 이모씨(49)와 시비끝에 흉기로 이씨 옆구리를 찔러 사망케 한 혐의이다. 119 구조대, 교통사고 환자 구조 지난 1일 새벽 6시30분께 개정면 서해안주유소 앞 도로상에서 대야에서 군산방면으로 달리던 2.5톤 냉동차가 길가에 주차된 4.5톤 화물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냉동차 운전자 30대 가량의 남자가 운전대 사이에 끼어 위기상황을 맞았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소방서 119 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구조됐다. 카드신청 안한다며 시비 행패 군산경찰서는 지난31일 도모씨(43 여)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회사 신용카드 설계사인 도씨는 이날 저녁 6시10분께 조촌동 모 식당에서 피해자 원모씨에게 카드를 신청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우습게 보냐”고 시비를 자청, 욕설과 함께 손톱으로 목에 상처를 입힌 것. 도여인은 또한 저녁 8시께 재차 술을 마시고 찾아가 원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이다. 삼성생명 옥상 냉각탑서 화재 지난 31일 오후 2시30분께 신창동 삼성생명 옥상 냉각탑에서 작업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배관설비업체 직원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옥상에 있는 냉각탑을 철거하기 위해 배관절단작업도중 용접 불티가 냉각탑의 유리섬유에 튀면서 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삼성생명 옥상 옥외광고탑과 냉각탑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2백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음주운전 20대 입건 군산경찰서는 지난 1일 박모씨(24)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자정무렵 혈중알콜농도 0.058% 상태로 장미동에서 성산면 고봉리 성산삼거리까지 약5㎞ 가량을 음주운전한 혐의이다. 차량 적재물 추락, 2명 부상 지난 29일 오전 9시30분께 철재빔을 싣고가던 4.5톤 트럭이 중동 커브길에서 우회전 하던중 적재물인 철재앵글이 추락, 반대차선에서 운행중인 프린스 승용차와 세피아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장모씨와 김모씨 등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