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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1-10 00:00:00 2001.11.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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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종양은 20세에서 50세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종양으로 난소의 기능이 왕성한 시기에 많이 발생하며 그 다음으로는 기능이 쇠퇴하는 연령에서 많이 발생한다. 여성의 특유 기능인 배란을 담당하는 난소는 그 조직이 복잡하므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종류도 다양한데 양성뿐만이 아니라 악성 및 전이 암의 발생률도 상당히 많다. 특히 난소는 골반 안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일단 발견되면 이미 말기의 병변에 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는 자각 증상을 느끼기 힘들지만,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소변을 자주보고, 급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며, 가스가 차고, 월경에 이상이 나타난다. 자궁근종의 증상도 이와 비슷한데 특히 출혈경향이 높아 빈혈이나 어지러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난소종양, 자궁근종이 생기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울화(鬱火)에서 기인된다고 말하고 있다. 즉 과도한 스트레스나 화(火)로 인한 순환장애로 온다고 보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기(氣)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한다. 따라서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생리작용에 차질이 생겨 정상적인 기(氣)의 흐름이 막혀 자궁에 응어리<적취(積聚)>가 생긴다. 기(氣)가 울체(鬱滯) 되면 혈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여 결국에는 종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또 과음이나 과식, 지나친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로 위장계통에 무리가 생겨 인체의 수분대사에 이상이 나타나면 대사의 산물로 담(痰)이 생긴다. 이러한 담(痰)은 다시 기(氣)의 흐름을 방해하고 결국에는 혈액의 흐름을 막아 역시 자궁에 응어리<어혈(瘀血), 적취(積聚)>가 생기게 된다. 한의학에서 치료법으로는 이기활혈(理氣活血) 연견산결(軟堅散結) 화담행기(化痰行氣) 연견소징(軟堅消 )하는 약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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