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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중국경제개발구 시찰결과 기자간담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1-10 00:00:00 2001.11.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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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호 군산시장은 지난 8일 시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경제개발구 시찰 결과 등 경제분야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3일 까지 6박7일간 시 관계자와 시의회·상공인·통역 등 일행 15명과 함께 중국 심천시 경제특구와 북해시 해양·관광산업, 상해시 포동경제특구, 곤산시 신과학단지 조성개발구, 소주 신도시 개발 및 역사유적지 등의 시찰을 벌였다는 것. 시찰결과 급변하는 중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왔으며 중국이 우리의 뒤를 따라오는 줄로만 알았었는데 이번 시찰을 통해 우리보다 몇발작 성큼성큼 앞서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상해 포동신구의 자유무역지역 면적이 1억6천여만평으로 우리의 38만평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이고, 중국 정부가 조성만 하고 관리와 기업유치권한 등을 지방에 이양해 간섭하지 않는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음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이같은 성장 원인에 대해서는 변함없는 지도부와 젊고 유능한 고급인력의 양성, 특히 30-40대 여성인력의 부시장급 기용 등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방문의 성과로는 광서장족자치구 북해시와의 우호증진교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기존 우호협력도시인 곤산시와는 군산자유무역지역 외자유치에 곤산시가 2천여개의 기업을 유치한 경험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포동 신개발구와의 협력방안을 강구해 장차 우호협력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공동인식을 갖게 했다고 강 시장은 설명했다. 또 군산시가 추진중인 차이나타운 조성에 중국 방문지들의 관심표명과 참여의사를 화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시장의 이번 중국방문은 중국의 경제발전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온 수준이라는 지적과 함께 이번 중국 시찰결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접목될지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아 귀추가 주목된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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