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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차이나타운 다각 모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1-10 00:00:00 2001.11.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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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설치를 적극 고려중인 군산지역 차이나타운은 여건 성숙을 위한 화교민들의 참여가 관건이어서 이들의 움직임에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현재 영화동 구 근로복지관 인근지역 등 일정 거리 또는 한 블럭에 차이나타운을 설치할 계획으로 서울과 인천 등 차이나타운 조성예정지 실태조사를 벌였고 군산지역 실정에 맞는 차이나타운 조성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근호 시장도 지난달과 이달초 중구구 상해 등의 방문활동을 총해 상해와 곤산, 북해, 연대시 등의 군산차이나타운 참여를 촉구하는 등 대내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 관계자는“현재 군산지역 전역에 흩어져 생활하는 화교들을 일시에 모아 차이나타운 조성을 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차이나타운 조성 거리나 구역이 확정되면 입구들에 중국양식의 문을 우선 설치해 차이나타운 조성을 유도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차이나타운 조성지역으로 가장 유력시되는 영화동 지역은 중국인 목사가 운영하는 침례교회를 비롯 인근에 중국음식점 등이 일부 있지만 차이나타운으로 일시에 바꾸기 어려운 형편이어서 차이나타운 설치지역으로 확정된다 해도 상당기간 조성 노력이 요구된다. 또 현재의 상가들이 차이나타운 조성에 참가토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논란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여 수년동안의 예시기간을 운영해 차이나타운 조성 여건을 성숙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 차이나타운 조성은 갈수록 확대될 대 중국 교류를 감안할 때 필요성이 크다는 여론이어서 앞으로의 추진에 시선이 모아진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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