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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군산 대표선수 부상 대책논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1-10 00:00:00 2001.11.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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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경기단체장협의회(회장 조현식)는 지난 7일 월례모임을 갖고 제38회 도민체전 성과와 군산시체육회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달 25일과 26일 고창 도민체전에서 군산시선수단이 종합3위에 입상해 좋은 성적을 거둔데 대한 분석과 함께 보다 나은 발전방안을 택해 내년 대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기단체장들은 군산시대표단이 응원단 하나 없었고 입장식 등에 준비가 소홀해 기본적으로 총점에서 2천점을 얻지못한 여파가 있어 종합 2위까지도 가능했던 기회를 놓쳤다며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이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군산시체육회가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군산시대표선수로 참가해 부상한 선수들에 대한 사후 대책과 관련 논의가 전개돼 앞으로의 대안마련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 일반부 유도대표로 참가한 한 선수가 경기중 6주정도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었으나 현실적으로는 뚜렷한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이 논제로 부각됐다. 따라서 군산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한 선수에 대한 적합한 후속조치 방안을 제도적으로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육상협회는 이날 모임에서 도민체전 등 각종 마라톤 경기에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마라톤 동우회들이 공설운동장에서 연습후 마땅한 샤워시설 하나 없어 어려움이 많아 월명수영장 샤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건의를 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궁도협회와 보디빌딩협회의 신규가입을 받아 군산시체육회 가맹단체 수는 모두 19단체로 늘었다. 한편 일부 가맹단체는 여전히 단체만 결성했을 뿐 활동이나 인적 구성면에서 부실한 점이 있음에 대해 조속한 실질운영 상태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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