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로 구시청 부지에 들어설 대우 쇼핑몰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인 가운데 인근 영화동·중앙로 상가업주들이 쇼핑몰의 주차장 진입로 변경을 강력 주장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주민들에 따르면 설계대로 쇼핑몰이 완공되면 이성당 앞에서 중부새마을금고 방면으로 우회전 함과 동시에 주차장 진입구가 만들어져 일대 교통체증이 불가피하다는 것. 또한 현재 중부새마을금고 앞 진입로를 폐쇄할 경우 오히려 기존 영화상가의 매기가 상실될 우려가 크다며 주차장 진입로를 중부새마을금고 앞으로 이전해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설계변경을 통해 주차장 진입로를 새마을금고 방면으로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