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배병희) 자동차부품기술혁신센터(Tecknology Innovation Center) 부품공장 준공식이 지난 21일 군산대 창업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재수 전북부지사와 강근호 군산시장, 김재정 군산직업훈련원장 등 관련 15개 협력업체가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TIC 부속공장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건평 2백40평에 2층식 건물로 내구성 시험기 구축장비 등을 갖췄다. 군산대 TIC는 산업자원부에서 유관기관산업의 밀집도가 높은 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체의 하부구조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으로, 핵심은 자동차 부품을 시험 평가하는 고가의 첨단장비를 구입 관련 중소기업체가 공동 활용하는 등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체를 총괄 지원한다. 또 자동차섀시부품의 설계·평가시설의 확충과 함께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기술인력의 교육 및 훈련·관련정보수집·유통 촉진·첨단 신기술 지원·상호협력체계 확립 등을 통해 전북지역 자동차산업의 하부구조(Infrastructures)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체의 기술수준과 생산능력을 제고하여 전북의 중점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