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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협회장기 시민탁구대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1-24 00:00:00 2001.11.2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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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탁구협회(회장 차영옥)가 주최한 2001협회장기 시민탁구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은 조생곤씨(대한통운마트 안경원)가, 단체전은 대우상용차 탁구팀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17일과 18일 군산 대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에 16개팀이 참가했고 개인전은 모두 86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직장 동료들은 물론 가족과 일반인 등 탁구를 좋아하는 3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결승은 군산경찰서팀과 대우상용차팀이 맞붙어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또 한국BASF와 개인택시조합은 이번 대회 4강전에서 대우상용차와 군산경찰서팀에 각각 패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결승은 군산세관 이상호 선수와 대한통운마트안경원 조생곤씨가 격돌해 조 선수의 승리로 막을 내렸으며, 롯데칠성 김영남 선수와 삼원인쇄 이준호 선수는 각각 4강전에서 패해 개인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탁구인구의 저변확대와 군산을 한국탁구의 새로운 메카로 이루려는 군산시탁구협회 의지가 한데 모아져 마련된 이번 2001년 회장배 시민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짐에 따라 탁구인들은 물론 대회를 지켜본 지역인사들도 시민탁구대회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따라서 내년 대회부터는 시민탁구대회를 연 2회(춘계와 추계대회)로 치를 계획이라고 군산시탁구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개인전에 참가한 조경천씨(군산시 나운동)는“시민탁구대회란 명칭의 대회가 열리는 것도 즐겁고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벌이니 매우 기쁘다”며 이런 대회가 앞으로도 더 많이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구경하던 한 주부도 학창시절 한 초등학교 강당에서 소리지르며 탁구를 응원하던 추억이 떠올라 매우 좋다며 탁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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