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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군산시의회(의장 이종영)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는 강근호 시장이 시정운영방안 및 새해 예산안 보고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중기지방재정계획안, 2002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평소 의정활동과정에서 파악된 시 행정 문제점을 강도높게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이 3일과 4일 양일동안 상임위별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함께 6일부터 12일까지는 3천2백억원에 달하는 2002년도 군산시 새해예산안에 대한 상임위 예비심의가 있을 예정이며 13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의가 진행된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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