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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건설 김연종 회장(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군산시 개항 1백주년 시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과 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6일 오전 강근호 군산시장에게 5백만원을 전달한 김회장은 “지난달 전북도민의 날을 기념해 공익장 부분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 수상과 함께 받은 5백만원의 상금을 후학양성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월 군산시 산북동에서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운동을 펼친 김회장은 내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위해 2천만원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에 전달했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 군산지회는 내년도 사업을 위한 후원금 모금을 위해‘군산시민 1만원 1천명 모집’운동을 전개하여 군산시에 거주하는 집없는 영세민을 위한 건축비용과 토지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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