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중소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주)대두식품(대표 조성룡)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시스템, 개별기술 등을 평가해 선정 될 경우 금융지원 등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각종 시책에서 우대 혜 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생기업으로 규모가 작고 매출액이 적은 업체라도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일 경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 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대두식품은 앙금을 해외에 수출하고 국내 제과점 등에 앙금을 납품하고 화과방 제과를 백화점, 마트 등에 판매하는 등 내·외수시장이 점차 늘고 있다. 서수 농공단지에 위치한 대두식품은 종업원 1백50명으로 작년엔 연간 매출이 2백억 정도이고 올해 매출 2백40억 정도이다. <박순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