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승한)가 오는 6일 오후 6시 나운동 궁전예식장에서 2001년 한해의 사업들을 돌아보는 종무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강근호 군산시장과 이종영 시의장, 김정헌 전북생활체육협의회장 등 지역과 도내 인사들을 비롯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 임원과 지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승한 회장은 “한 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건강향상과 밝고 힘찬 사회의 기반 확산을 위해 불철주야 달려온 올 한해 뜻깊은 일들이 많았고 더불어 보다 좋은 방안 마련의 기화도 가질 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는 올해 생활체육 무료교실 운영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우선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신청하게 하고 그에 맞는 현장지도자를 모집함으로써 시민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영받았다. 또 대야면에 국민생활체육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생활체육환경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둔 한 해로 자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또 한해 군산시생활체육 발전에 공을 세운 인사들에 대한 표창이 전달되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상 = 김중언·김주택·이은호 ▲전북생활체육협의회장상 = 서순철·최용희·고영섭 ▲시장상 = 류규열·이은순·이재신·황이동 ▲시의장상 = 노흥옥·이복훈·유철규·양미옥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상 = 박순옥(군산신문 취재부장)·채효(새전북신문 차장)·조우영(춧살감독)·김형준(댄스스포츠연합회 전무)·박창진(야구연합회 전무)·김영숙(생활체조지도자)·문기순(게이트볼연합회 총무)·조기석(족구연합회 전무)·이만기(축구연합회)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