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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청주산업 경쟁력 불어넣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2-08 00:00:00 2001.12.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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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욱 국회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고 청주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새천년민주당 민생경제지원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의원은 평소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여러 차례 재래시장을 방문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회기에서 강의원의 개정법률안 발의에 의해 주거지역 내에 위치한 20년 이상된 재래시장들은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용적률을 현행 250%에서 400-700%로 대폭 상향조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법은 2002년 1월1일부터 향후 5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재래시장의 재개발 붐이 일어나 최근 대형매점의 등장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강의원은 현행 주세법상 청주에 대하여 적용되는 70%라는 높은 세율은 과거 쌀 생산량이 낮았던 시기에 적용된 세율이라고 지적하고 현재와 같이 쌀생산량이 충분하고 소비를 촉진해야 하는 시점에서는 최소한 약주나 과일주에 적용되는 30%의 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률안을 재경경제위원회에서 의결토록 했다. 이로써 군산의 청주제조공장은 연간 100여억원의 조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가격하락으로 소비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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