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고석원 시인이 지난달 25일 <일본문화진흥회(총재 원황족 후시미 히로야기)>로부터 세계문화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해 문학적 소양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문화진흥회측은 상장에 고 시인이 한국의 명망 높은 시인으로 문화교류 다방면에서 국제문화 친선교류 시에 한일우호관계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해 고귀한 뜻을 영구히 기리고자 영예로운 대상을 수여한다고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 6월에 출간한 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비도 오지 아니할까」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예신대는 고석원 시인에게 일본예신문학상을 수여했으며, 예신대학원 문예창작과 교환교수로 초빙해 현재 고 시인은 예신대학으로 출강하고 있다. 고 시인은 또 세계문화발전과 세계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으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고 시인은 현재 군산대학교에도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 국제문화예술협회 시분과 지도위원과 열린문학 편집위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