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열리는 제31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제1차 선발전에서 군산선수단은 초등학교의 경우 8개교에서 5개종목이, 중학부는 10개교에서 8갭종목이 각각 선발됐다. 또 초등부는 육상과 수영종목에서 7개교 9명의 선수가 2차선발전에서 선발될 가능성이 높고, 중등부는 수영과 육상, 태권도, 레스링 등 4개종목에서 5개교 6명의 선수가 2차로 선발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군산선수단의 1차선발 결과 중앙여중의 조정부 선발은 특기할만하며, 신풍초등 수영부의 조아라 선수와 이현주 선수 등이 메달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내년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로 1차 선발된 군산선수단 상황은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경포 : 고석희(3년 남자육상 80m 2위) ▲신흥 : 원주희(5년 육상 포환) 2위 ▲군산 : 야구 1위(단체) ▲신풍 : 조아라(5년 여자수영 접영 50m·100m 1위), 이현주(3년 여자수영 배영 50m·접영 50m 1위), 최희라(3년 여자수영 자유형 1위·배영 2위), 박승(2년 남자수영 평영 2위) ▲신흥 : 오현진(3년 남자수영 배영 50m·경영 50m 1위) ▲대야 : (여자탁구 단체전 1위), 윤정오(남자태권도 핀급 1위), 김동주(남자태권도 L웰터급 1위) ▲옥구 : 전정욱(남자태권도 L미들급 1위) ▲금광 : 김선명(남자수영 평영 50m 1위) ◇중학교 ▲군산중 : 최정현(1년 남자 육상 멀리뛰기 1위·높이뛰기 2위) ▲영광중 : 두송이(초6년 여자육상 100m 1위·200m 2위) ▲남중 : 남자야구 1위, 김현중(2년 남자근대2종 2위) ▲서흥 : 유도 60㎏ 1위, 탁구 단체전 1위 ▲옥구 : 여자탁구 단체 1위, 김지성(1년 남자태권도 미들급 1위) ▲중앙 ; 장현철(남자태권도 라이트급 1위), 이정준(남자태권도 L웰터급 1위), 홍화자(여자태권도 핀급 1위), 장은아(여자태권도 플라이급 1위), 나은경(여자태권도 밴텀급 1위) ▲진포 : 김지훈(2년 남자수영 접영100m·200m 1위), 권한얼(1년 남자수영 경영50m), 김장미(2년 여자수영 배영 100m·200m 1위), 김빛나(2년 수영 접영 100m·개인혼영 200m 1위), 조아라(2년 여자수영 평영 200m 1위·50m 2위), 김진주(1년 여자수영 자유형 50m·배영50m 2위) ▲산북 : 이태홍(2년 레스링 자유형 35㎏ 1위), 김지훈(2년 레스링 그레고로 54㎏ 1위), 김태훈(2년 레스링 자유형 67㎏ 1위), 김효환(1년 레스링 그레고로 85㎏ 1위), 김석보(2년 레스링 자유형100㎏ 1위) ▲중앙여중 : 최수지·손미연(2년 조정 씽글 1위)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