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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개통 후 식당가 손님늘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2-08 00:00:00 2001.12.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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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횟집을 비롯 군산식당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예상외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고속도로 개통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산지역 횟집단지 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한 이후 매출이 약 30%는 증가한 것 같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러한 예상밖의 손님수의 증가는 고속도로가 개통하자마자 음식업중앙회 군산지부(지부장 이성일)회원들이 서해대교 및 안성휴게소 등 휴계소를 찾아 서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팜플렛 등을 나눠주며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던 적극성과 시기적절성 등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음식업중앙회 군산지부는 전국에서 최초로 「식문화개선을 위한 초청강연회」를 갖는 등 음식점 경영주를 상대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함으로써 군산식문화의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본받을 만한 식문화를 창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미칠 수 있는 지역경제의 긍정적인 영향을 향유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를 군산의 음식업지부는 일소하면서 청결하고 친절한 식문화의 개선을 통해 군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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