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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12-08 00:00:00 2001.12.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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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시의원(월명동)은 지난 4일 경제건설위소관 시정질문 보충질문을 통해 군산시가 유관기관과의 협조강화를 주장하면서도 정작 내항 폐철도부지 매입 업무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일침. 김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당초 군산시 고위공무원들과 함께 철도청 등을 방문해 내항 및 해신동 철도부지 매입을 협의한 결과 5년 분납조건으로 부지매입을 합의했는데도 정작 군산시는 2001년 본예산 상임위 심의에서 통과된 10억원의 철도부지 매입예산을 수정예산으로 삭제후 예결위에 상정했다며 비록 구두상이지만 철도청과의 협의내용 불이행을 지적해 눈길. 이에대해 강시장은 관계국장으로부터 세부적인 보고를 받지 못해 잘모르겠다며 향후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변. ▲…채경석 의원(구암동) 역시 지난 4일 시정질문 보충질문을 통해 군산시가 금강하구둑 일대 교통공원 조성방침을 세워놓고 뒤늦게 산업단지에 교통공원부지를 이전결정한 것에 대해 납득할수 없다며 질타. 채의원은 금강하구둑 관광단지 개발이 예정된데다 인근 장항권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하구둑 일대 당초 예정부지를 놔두고 굳이 시민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산업단지 공원지역에 교통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교육현장이 아닌 전시성 목적물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이에대해 강시장은 당초 예정부지인 금강호 일대는 토지주들의 막대한 토지보상요구로 어쩔수 없이 산업단지 일대로 부지이전을 결정했다고 답변.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진서)는 지난 4일 예산심의도중 구암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부지매입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위해 직접 현지실사에 나서 귀감. 행정복지위원들은 이날 4억8천만원의 주차장부지 매입예산을 심의하면서 구암동 주민자치센터 부지 현황과 주차수용능력 등을 직접 확인해야겠다는 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사진) 이를 두고 공무원들은 예산심의 도중 의원들이 현장 실사를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며 어찌됐든 발로뛰는 의정활동의 단면인 것 같아 흐뭇하다고 한마디씩. ▲시의회 일부 상임위의 경우 예산심의 의원들의 참여율이 지극히 저조해 빈축을 사기도. 실제로 소관 상임위원들 조차 2열의 상임위 의석을 가리키며 『한줄은 전멸이네!』라는 표현을 하는 등 의원들의 회의 참석이 지나치게 저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 비등.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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