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탁구대회 전관욍(2000년 7개대회 석권)을 비롯 전국대회 단체전 18차례 우승과 개인전 9차례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의 창단 만 8주년인 대야초등학교(교장 최동원) 탁구부(감독 이보경)가 오는 20일 또 하나의 경사를 맞는다.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인정받은 대야초등 탁구부 전용훈련장인 승리관 개관식을 연다. 이날 오후 3시 펼쳐지는 개관식에는 대야초등 출신 최재승 국회의원과 이길여 인천 길병원 이사장 그리고 문용주 도교육감, 이강남 대한탁구협회장, 정현숙 전 국가대표 등 외빈들과 지역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야탁구 전용연습장은 1백60평의 면적에 높이 8m의 철골구조로 2억3천6백만원을 들여 선수단 숙소, 샤워실, 사무실, 화장실 등 연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승리관이 완성됨에 따라 대야초등학교 탁구는 물론 대야초등 출신의 인근 옥구중학교 탁구부 등이 언제고 규모있는 훈련을 쌓을 수 있어 탁구메카로서의 대야면지역 이미지 강화에 일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