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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 군산 국민체육센터 사업설명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3-25 00:00:00 2002.03.2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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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에 들어서는 군산국민체육센터에 전 시민이 찾아와 휴식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공간으로…』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일대 5천평의 부지에 들어서는「군산 국민체육센터」신축 설명회가 열린 지난 18일. 군산시 대야면사무소 회의실에는 대야면의 미래를 향한 마음들이 모여 앉아 사업설명을 청취한 뒤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근호 시장과 박승한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 김중언 군산시체육회 전무이사(군산대 학생처장), 이래범 시의원, 지역 생활체육관련 인사들과 주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대야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군산국민체육센터 유치를 가능하게 도와준 토지주들의 부지 희사에 큰 박수를 보내자”며“훌륭한 시설이 들어서 모두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설계사인 삼우인터네셔널 관계자는 사업설명에서 군산국민체육센터는 보급형으로 개폐형 수영장 중심의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백25평 규모의 건물과 주변으로 테니스장·게이트볼장·다목적운동장 등이 자리하도록 구상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건의를 통해 65세 이상의 노인층들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하고, 대야를 상징하는 나무나 꽃 등을 심으며, 장애인 이용에 불편 없을 것 등을 제의했다. 김성수 대야새마을금고 이사장은「가족들이 함께 찾아와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도 설계사측에 「기왕이면 수영장을 50m레인으로 건설할 방안」에 대해 강도 높게 물었다. 김중언 군산대교수는 「수영장을 꼭 개폐형으로 하기보다는 공간활용을 위해 실내수영장화 하는 방안이 바람직하고 레인길이도 50m로 해야 장차 더 쓸모 있다」고 주장했다. 군산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등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산국민체육센터 신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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