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군산시 조촌동 소재 농협에서 현금 및 수표 등 2천5백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50분 경 S모씨(47)가 현금1백만원과 수표 2천4백만원을 농협에서 인출해 후문 쪽으로 나오자마자 갑자기 정체불명의 남자 1명이 S씨가 들고있던 돈가방을 낚아채어 도주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진술에 의하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20대 초반의 남자로 170㎝가량의 키에 검정색 점퍼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밤색 계통의 티셔츠를 착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