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소아과 앞 경장문화선에서 수송동사무소 방면 좌회전 신호가 지나치게 짧아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좌회전 차량이 길게 늘어서는 등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다. 별도의 좌회전 차로가 마련된 이곳은 긴 신호주기에 비해 좌회전 신호는 불과 15초 정도로서 1회 5대 가량의 차량만이 좌회전을 받고 있다. 이로인해 주말오후나 출퇴근시간 등 혼잡시간대에는 좌회전 대기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길게 늘어서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일부 좌회전 차량은 녹색에서 황색신호로 변경된 상황에서도 아예 무리한 좌회전을 일삼아 교통사고 우려마저 높은 실정이다. 특히 지난주부터 9백40여세대 제일아파트 입주가 개시되면서 이곳 좌회전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부쩍 증가해 교통혼잡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경장문화선에서 수송동사무소 방면 좌회전 차로와 좌회전 신호를 길게 조정하는 등의 교통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