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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극성)는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현행 1백16개소의 투표구 수를 99개소로 축소하고 11개 투표구의 관할구역을 조정했다. 읍면동별 투표구 조정내역은 나포면이 4개소에서 2개소, 옥서면이 3개소에서 1개소, 오룡동이 2개소에서 1개소, 신풍동이 4개소에서 3개소, 미성동이 7개소에서 6개소, 중앙동이 3개소에서 2개소, 흥남동이 3개소에서 2개소, 조촌동이 5개소에서 4개소, 경암동이 4개소에서 3개소, 개정동이 2개소에서 1개소, 나운1동이 7개소에서 4개소, 나운2동이 15개소에서 13개소, 소룡동이 5개소에서 4개소로 각각 조정됐다. 선관위관계자는 『군산시가 타 시군 위원회보다 인구수 대비 투표구수가 너무 많고 군산시 전체적인 인구수는 매년 감소됨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조성 등으로 특정지역에 인구가 밀집돼 전체적으로 투표구 수가 증가하는 기현상이 빚어져 투표구를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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