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이현권)이 우정사업본부 주관의 2001년도 전국우체국 고객만족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돼 오는 22일 정보통신의 날 장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매년 실시되는 고객만족도 종합평가는 전국 우체국중 고객만족분야 등에 대한 우수국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2000년에도 군산우체국은 장려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평가에서 군산우체국은 지난달 5일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우체국(4급관서)중 최우수국 선정을 위한 우정사업본부 2차평가(영업, 집배, 소통 등 전 분야) 결과 우수함을 인정받아 우수관서로 선정된 것이다. 군산우체국의 2년연속 우수국 선정은 그동안 전 직원이 고객과 약속한 우체국 서비스헌장의 현장실천과 자체 브랜드로 추진해온「고객환희(Oh!, yes) 운동」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작년 한해 군산우체국은 직원 의식전환과 사업의식 고취를 위해 군산우체국의 노래「우리 모두 주인이다」를 제정했으며, 우체국을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토록 시와 꽃과 음악이 흐르는 창구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현권 군산우체국장은“전국에서 우수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지역주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다시 가보고 싶은 군산우체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