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주간 1백리 벚꽃관광의 산파역이자 하이라이트로 올해 열한번째를 맞이한 벚꽃아가씨 선발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3시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만17세이상 23세의 여성가운데 24명 이상을 본선무대에 올리는 이번 대회는 자연의 미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며 인간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치러지고 있다. 본선대회 참가자들은 오는 11일부터 2박3일간의 공식행사에 들어가며, 11일에는 사진촬영 심사와를, 12일에는 기업체 방문과 불우시설 위문활동 그리고 전야제를, 13일에는 본선대회를 치른다. 올해는 특히 각종 선거가 치러지는 해여서 공명선거를 위한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벚꽃아가씨선발대회를 연다. 본선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참가자들의 시가 퍼레이드카 펼쳐져 드레스로 성장한 참가자들이 오픈카에 분승하고 군악대를 따라 군산상고-구시청-군산역-공설운동장 구간에서 첫 선을 보인다.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위안공연도 함께 치러져 인기가수들을 초청하며 올해는 배일호와 민혜경, 신인그룹 렌카, 군산출신가수 오단비씨 등이 출연한다. 게다가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로 꾸며져 푸짐한 관중경품이 마련된다.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전달되는 관중 경품에는 1등 승용차 1대를 비롯 전자제품 등이 다양하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