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애향장학회(이사장 이맹세)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에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애향장학회는 지난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4명 등 모두 11명에게 3백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면학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임피면 애향장학회는 장학기금 4천1백만원에 대한 이자수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둔 1천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