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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면, 개정동과 통합 강력 반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4-08 00:00:00 2002.04.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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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개정면 주민들이 개정면과 개정동과의 기초의원 선거구 통합안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개정면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 10여명은 지난주 군산시청 기자실을 방문, 군산시가 개정 선거법에 따라 인구 6천명 미만 과소동인 개정동 선거구를 인근 개정면과 통합하는 안을 전북도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농촌지역 특수성을 지닌 개정면민들의 불이익이 예상된다며 통합안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당사자들인 개정면민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몇몇 시의원들의 합의에 의해 통합안을 마련한 경위가 무엇인지를 되물은후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의 납득할만한 설명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또한 도농통합 이후 가뜩이나 농촌주민 불만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자칫 지역구 시의원만 줄어들 우려가 있다며 통합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개정동과 개정면의 통합안은 선거법과 행정자치부 지침에 의해 합리적으로 결정된 것인 만큼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 선양동과 월명동, 중앙동과 중미동, 개정동과 개정면 선거구의 통합안을 전북도에 제출한 상태이며 개정면민들은 지난달말 통합안 철회를 골자로한 민원을 전라북도와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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