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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업단지내 기계·자동차부품 집적화 단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4-08 00:00:00 2002.04.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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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와 GM의 본 계약이 임박함에 따라 군산국가공단내 기계·자동차부품 집적화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GM의 대우자동차 인수를 위한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최근들어 1주 평균 3∼4개 업체가 기계 및 자동차부품공장 부지 입주와 관련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지난달 27일에는 창원기계공단 등지에서 기업활동 중인 (주)천산 등 7개업체 대표들이 군산국가산업단지를 직접 돌아보고 토지공사를 방문해 부가설명을 들은 후 입주와 관련된 상담을 벌이고 돌아갔다. 이들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기계 및 자동차부품 집적화단지 14만평 가운데 1만5천평의 일괄 매입을 희망해 계약을 마쳤으며, 이곳에 창원과 부산, 함양 등 경남지역 소재 중소기업 10여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군산국가산업단지내로 이전을 희망하는 이들 경남지역 중소업체들은 계약과 동시에 공장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소재 10∼15개 업체가 추가로 이 기계 및 자동차 부품 집적화단지에 이전할 희망을 갖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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