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송완식)는 지난 2일 생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정화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질서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오후2시부터 2시간여 동안 군산시 미룡동 소재 은파유원지에서 경찰관 129명 및 사회단체 164명 등 총293명이 참석, 기초질서 지키기 다짐대회 및 우리생활 주변에서 무심코 버려진 생활쓰레기 줍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약200㎏을 수거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군산경찰의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현지 행락객 및 상인 등을 상대로 홍보전단 배포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등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군산경찰서는 2002년 월드컵 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시민들이 스스로 기초질서를 지켜 깨끗하고 기초질서가 확립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생활환경 정화활동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