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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4-14 00:00:00 2002.04.1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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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건 ) 단독주택에서 전기누전 화재 지난 9일 자정 무렵 군산시 해망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박 모씨(28·회사원)가 발견, 119에 신고한 것으로 군산소방서는 진화당시 두꺼비집이 단선된 점을 미루어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적피해는 없었으며 슬레트단독주택이 전소되어 냉장고 외 9개 품목이 불에 타 도합 3백9만원 상당의 물적피해가 있었다. 아파트 상가 문구점서 화재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경 군산시 나운2동 영창아파트 상가 문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피해자 김 모씨(43·상업)가 9일 오후10시경 가게문을 닫고 퇴근 후 다음날 오전 7시30분경 상가 출입문에서 연기가 피어나는 것을 고 모씨(37)가 최초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번 화재로 물적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화재원인은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리창 깨고 무단침입 군산경찰서는 지난 9일 서 모씨(47·운수업)를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야간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오전 6시경 군산시 나운동 소재 점을 치는 보살집에서 서씨는 보살집의 피해자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입문 유리창 2장을 깨고 법당 안으로 들어가 주거를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말 한마디에 격분 10여분 동안 폭행 지난 9일 유 모씨(47)와 이 모씨(42)가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유씨와 이씨는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로 이날 오후 10시경 군산시 소룡동 소재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 내에서 이씨가 고기를 썰고 있는데 유씨가 밥을 차려달라고 하자 이씨가 '또 술을 마시려 하냐'고 말해 유씨가 이에 격분, 부엌칼로 부인 이씨를 위협하고 이에 도망가는 이씨를 계속 따라다니며 10여분간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이유 없이 소주병 던져 차량손괴 군산경찰서는 지난 9일 이 모씨(여·43)를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오후 10시30분경 군산시 문화동 소재 병원 앞 도로에서 윤 모씨(24·학생)가 문화동 방향으로 운전 중에 이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윤씨의 차량에 소주병을 던져 차량의 뒷 문짝과 몰딩 부위가 긁혀 차량이 부서지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내 고스톱 도박 4명 입건 군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신 모씨 포함 4명을 도박혐의로 입건했다. 신씨 등 4명은 군산시 경암동 소재 아파트 내에서 2시간 50분동안 약 30회에 걸쳐 3점에 1천원, 5점에 2천원씩 하는 속칭 3,5,7이라는 고스톱 도박을 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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