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지도 못한 수상을 하게돼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품격과 규모있는 대회에 출전해 받게된 이 영광을 하나님께 모두 돌리고 싶습니다』 미스벚꽃 숙에 선발된 김가영 양의 뿌듯하고 행복어린 한마디다. 『평소 개인적으로 벚꽃과 벚꽃피는 봄철을 좋아했기에 이번 벚꽃아가씨 입상에서 느낀 감회가 더 새롭다』고 말한 김양은 『그동안 주변에서 지도해주고 뒷바라지해준 부모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양은 특히 『벚꽃아가씨선발대회 행사에 이토록 수천여명의 관중이 자리할줄 몰랐다』며 『시종일관 자리를 지키며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군산시민들의 미소를 영원히 간직하며 벚꽃아가씨로서 군산의 모든 것을 홍보하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