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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미스 벚꽃 진 김주영(전북 김제)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4-15 00:00:00 2002.04.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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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사가 군산예총과 공동 주최한 제11회 벚꽃아가씨선발대회에서 전북 김제출신의 김주영양(광주대 관광학과 3학년)이 진으로 선발됐다. 올해도 변함없이 대회장소인 군산월명실내체육관을 군산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모두 22명이 본선에 올라 면접과 양장, 드레스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모두 9명의 미스 벚꽃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2002년 월드컵의 해를 축하하고 지방선거와 대선 등 각종 지방선거가 열리는 해에 공명선거 캠페인을 겸한 이번 대회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정한 바른선거 이미지상이 특별상으로 제정돼 이채를 띠었다. 지난 11일부터 본선대회 일정에 들어간 2002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대우자동차와 두산주류BG 군산공장 등의 산업체 시찰과 불우아동시설 방문을 마쳤고, 포토제닉 사진촬영, 시가지 카퍼레이드 등 2박3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는 가수겸 MC 이경씨와 2000년 미스벚꽃 진 하지영양(서울·숙명여대4년)의 사회로 「미」외 「예」의 제전 2002벚꽃아가씨선발대회 본선대회가 펼쳐졌다. 벚꽃의 화사함과 젊음이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인 봄의 향기를 분출한 본선 특설무대는 군산 시민을 위안하는 인기가수 공연도 곁들여 배일호·민해경·오단비·레카 등이 출연했고, 이날 오후 8시 군산대운동장에서 펼쳐진 개그민 이영자씨의 MBC-TV게릴라콘서트 홍보차 김진수·이영자씨가 깜짝 방문해 관중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에어로빅과 스포츠댄스, 장고춤과 어린이 무용 등이 한데 어우러진 예술문화의 한마당을 열었고, 재경향우인 50여명과 동대문구 부녀회원 등이 관광차 군산을 방문해 벚꽃아가씨 선발대회장에 들러 즐거운 한때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진 김주영(20·전북 김제시·광주대) ▲선 고선경(20·전북 전주시·원광대) ▲미 신빛나(17·전북 김제·대전충일여고) ▲군산신문 장한화(21·전북 전주시·원광대) ▲정 송지민(19·경기도 용인시·우석대) ▲숙 김가영(17·전북 김제시·덕암정보고) ▲현 나아랑(20·전북 전주시·예원대) ▲인기 김아영(17·전북 군산시·영광여고) ▲포토제닉 고선경(20·전북 전주시·원광대) ▲바른선거이미지상 신상미(18·전북 군산시·군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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