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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판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4-22 00:00:00 2002.04.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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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는 가짜 휘발유 17ℓ들이 신나깡통 500여통, 8천5백ℓ를 판매한 유 모씨와 신 모씨를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검거·구속했다. 군산경찰은 지난 10일 석유사업법위반으로 구속된 송 모씨와 박 모씨를 상대로 가짜 휘발유 유통경로 및 판매방법에 대하여 조사하던 중 전과2범인 유씨와 전과7범인 신씨가 이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점을 포착 지난 15일 대전에서 긴급 체포하였다. 신씨(41·택시운전사)와 유씨(38·신용카드영업)는 작년 10월과 11월 1·2차에 걸쳐 군산시 경암동 소재 모 다방 공터에서 개당 17ℓ짜리 가짜 휘발유를 한 통당 8천8백원에 2백여통과 1백여통을 각각 구입 1만5백원씩 받아 판매하였고, 위험물 제1석유류를 1백ℓ 이상을 보관하려면 위험물 취급소에 저장하도록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전의 한 창고에서 가짜 휘발유 3백여통 총 5천1백ℓ를 자격 없이 저장·보관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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