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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제때에 받게 해주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4-22 00:00:00 2002.04.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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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을 제때에 받아보게 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최근들어 우편물이 제대로 배달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심지어는 행사기간 등을 지나 우편물이 배달되는 바람에 쓸모 없는 우편물이 되는 사례도 속출해 군산우체국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같은 현상이 주로 나타나는 지역은 나운동과 조촌동 등으로 대형 아파트단지일수록 배달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나운동에 사는 K씨는“행사내용이 적힌 초청장을 받고 보니 날짜가 지난 것이었는데 요즘들어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촌동의 한 상점주인은“자신의 우편물이 같은 건물내 이웃집에서 발견되는가 하면 주기적으로 와야할 우편물이 오다 안오다 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우편물 배달이 이처럼 지역적인 차이를 보이는 현상은 빠른우편과 보통우편제도 시행이후 나타난 것으로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한편 군산우체국은 최근 나운동 지역의 대규모아파트 등에서 일정가구를 기준으로 재택배달원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단 한 통의 우편물이라도 제때에 배달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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