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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 축구단(15) - 여명축구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4-22 00:00:00 2002.04.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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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 새내기 여명축구단(회장 김장수)이 2002시즌 30대부 돌풍을 예고하며 떠오르는 태양이 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3월 연합회 축구연맹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새내기 팀으로써 매너 있는 경기 모습을 보여준 여명축구단은 31명의 회원들이 축구단 이름 그대로 이른 아침마다 신성한 기운을 마시며 군산제일고 축구장에 모여 축구를 통해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여명은 한 가족」이라는 생각 아래 끈끈한 정으로 다져진 팀웍을 자랑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는 여명축구단은 지난 96년 박성수 초대회장을 필두로 구암 현대아파트에 사는 축구동호인 20여명이 모여 구암현대라는 팀 명으로 조직돼 활동해 오다 작년 시즌 참가를 계기로 팀 명을 여명으로 바꿔 항상 새벽을 여는 팀답게 부지런한 경기매너와 팀 운영에 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 시즌 20대·30대부가 출전하는 여명축구단은 30대부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다. 여명축구단 회원들은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무엇보다 경기 중 부상선수 없이 여명축구단 모두가 건강하게 경기에 임하고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4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장수 회장(44·고려센타)은 팀 소개에 대해『군산에서 팀 분위기는 여명이 최고일 겁니다』라고 전제한 후『친목과 건강을 위해 시작한 축구인 만큼 즐기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인식되길 바란다. 경기에 지더라도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치는 여명이 되겠다』며 팀 칼라와 올해의 목표를 일축했다. 대야·옥구지역 팀들과도 친선경기를 벌이는 여명은, 올해는 팀웍을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타 지역과의 친선경기를 줄이고 팀 내 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경기 위주로 할 계획이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1년 2차례 수련회 및 겨울등반을 다녀온다는 여명회원들은 올 시즌 그라운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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