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주) 군산공장에 지정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면적 및 투자금액이 확대된다. 전북도는 16일 투자면적 2천평, 투자금액 2천4백만불에 달하는 한국바스프(주) 군산공장 외국인 투자지역을 2만2천평, 5천만불로 각각 늘리는 내용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변경을 했다. 독일 기업인 한국바스프(주)는 군산 라이신공장 인근 2만평의 부지에 연산 3천톤 규모의 비타민 공장을 2003년까지 건설키로 하고 해당부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 도는 5월초 재경부 주관 외국인투자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중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