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해상치안업무 일원화 계획에 따라 지난 2001년 9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관장하던 선박출입항 대행신고소 16개소를 인수해 운영한데 이어 현재 전북,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관장하던 선박출입항 대행신고소와 파출소 및 출장소 20개소를 1·2차에 걸쳐 인수·운영한다. 1차로 신창대행신고소를 비롯 화포, 진흥, 대창, 백사, 유부도 등 대행신고소를 인수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대행신고소장 위촉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2차 인수대상인 어청도 파출소 등 14개 파출소, 출장소 등은 오는 11월 인수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대행신고소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대어민 안전조업을 위해 선박통제 관련규정 교육 및 지도 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출·입항시 지역어민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