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위상승 침수주의보 ◎…군산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군산앞바다 해수위가 7m30cm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특히 29일 새벽 4시40분께 내항수위가 7m65cm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재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밝혔다. 군산시보건소 물리치료실 운영 ◎…군산시보건소(소장 김제홍)가 운영하는 물리치료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온열 및 전기치료, 롤링베드 마사지, 테이핑 요법, 황토방 침대 등 각종 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을 첫날 1천6백원, 의사처방일까지 5백원 등 저렴한 진료비로 운영, 만성·퇴행성질환자 등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산경찰서 한마음 체육대회 ◎…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5일 군산공설운동장에서 경찰관과 가족 등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축구·줄다리기· 족구·4백m계주 등이 펼쳐진 이번 체육행사는 일선 치안현장에서 노력하는 경찰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직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중앙고도 자립형사립고 신청접수 ◎…도교육청이 자립형사립고 지정신청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재천명한 가운데 군산중앙고등학교가 자립형사립고 신청 접수를 마쳤다. 도교육청은 군산중앙고가 시범운영기간에 10억3천만원을 투자하겠다며 보완신청을 해와 정식 접수했다고 밝혔으며 내달 4일까지는 심사를 거쳐 교육인적자원부에 정식 추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독일 차 부품기업 「루크」사 군산산단 방문 ◎…독일계 다국적 자동차 부품기업인 「루크」(LUK)사 관계자들이 지난25일 오후 국내 생산공장 설립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내군한「루크」사 본사 자일리(Seiler)생산기술부장 등은 군산국가산업단지 현지를 찾아 투자여건을 비롯해 군산자유무역지역 현황과 분양조건 등에 대한 한국토지공사 군산사업단의 설명을 들었다. 루크사는 현재 8개국 17개 공장에서 연간 1천2백만개의 자동차 클러치를 생산중이며 세계시장 점유율은 25%이다. 미공군 장병 초청 산업시찰 ◎…미공군 군산기지 장병 36명이 군산시 초청으로 지난 25일 군산시내 관광과 두산주류, 한국유리, 대우자동차 등 주요산업시찰 기회를 가졌다. 시는 미군들이 짧은 기간 군산에서 근무한 뒤 고국으로 복귀하지만 군산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갖고 미국에 돌아가서도 군산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주관했다고 말했다. 지방산단주변 이주대책 용역 발주 ◎…군산시가 장기민원으로 치달아온 지방산업단지주변 집단이주대책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주거성향, 토지이용계획, 집단이주후보지, 소요예산, 구체적인 사업시행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