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간의 우정과 친목으로 다져진 착실한 연습과 팀웍만이 탄탄한 조직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노력하는 진포축구회가 되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승부를 걸겠다』진포축구회 최재각 회장의 당찬 한마디. 현재 연합회 시설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포팀은 94년 11월 송칠성 초대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회원이 주축이 되어「은하철도999」라는 팀으로 창단 했으며, 98년 12월 진포축구회로 새롭게 태어나 매주 수요일, 일요일 오전과 토요일 오후4시에 월명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진포팀은 축구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넉넉한 어울림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인지 양보정신을 특히 강조하는 진포팀은 팀명 그대로 군산의 옛 지명을 통해 군산의 희망찬 미래를 다진다는 각오로 회원들 각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단 한번의 불미스런 일도 없이 운영되고 있는 예의바른 축구단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진포축구회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저력은 상조회, 이 모임을 통한 조직력의 강화로 어떠한 어려운 일도 서슴없이 나서는 회원들간의 우정과 선후배간의 정이 평소보다도 더욱 빛을 발한다. 연 2회 정기적으로 모이는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를 통해 팀 내 정비는 물론 다른 팀들의 전력도 탐구하는 진포축구회는 2003년도 축구연맹전을 향한 열정들을 더욱 뜨겁게 달구며, 친목도모와 즐기는 축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어 군산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3대 최재각 회장은 팀 소개를 통해『승부의 세계는 냉정하지만 승패를 떠나 60명의 회원들이 하나되어 축구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진포축구회는 최선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멋진 팀입니다』라며 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