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생활체육 군산시 야구연합회장기 대회 3일째 경기에서 홈런이 무려 11개나 나왔다. 대회 3일째를 맞아 군산상고, 군산남중, 군산중학교 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동호인들의 불방망이가 프로야구 못지않는 실력을 보이며 아치행진을 게속했다. 특히 토네이도의 강효섭 선수는 한 경기에서 결승홈런 등 홈런 2개를 쳐내 팀을 22개 참가팀 가운데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짓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또한 외지팀인 예산블랙이글은 군산 직장팀 중 강팀인 두산테크팩을 16대0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압해 대회 관계자들를 놀라게 했으며, 외지팀 중 유일하게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3일째 경기결과 다음과 같다. ▲A조 서천맥파이스(1승1패) 3-9 드레곤(2승) 군산다크호스(1승1패) 13-1 에이스(2패) 대우상용차(2승) 12-11 쟈칼(2패) ▲B조 스나이퍼(1승1패) 5-6 토네이도(3승) 대우자동차(2패) 11-13 군산첼린저(1승) ▲C조 킹코브라(1승1패) 6-14 유니콘(2승) 세풍제지(2패) 2-4 스콜피온(1승1패) 광천첼린저스(2패) 8-14 레인저스(2승) ▲D조 서천다크호스(2패) 5-6 퍼펙트(1승1패) 예산블랙이글(2승) 16-0 두산테크팩(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