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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초등학교는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과학의 원리를 실천해보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과학 독후감 우수학생 12명과 과학상상그리기 우수학생 1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도서 상품권과 고급 물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서양선 교장은「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에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정보통신 인프라의 혜택이 컸다」면서 「이번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 중에 세계적인 로켓 전문가나 한국의 빌 게이츠가 되겠다고 다짐한다면 오늘의 행사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후에 고학년들이 글라이더 날리기 시범과 물로켓 발사를 통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낼 때마다 저학년 동생들은 "야"하는 감탄과 함께 진취적인 꿈을 하늘에 펼쳐 보았다. 이어 각 과학체험 코너를 옮겨가면서 ▲유리컵을 이용한 동요 연주하기 ▲모형전화기 체험 ▲풍선로켓 만들기 ▲달걀 먹는 플라스크 ▲공기대포로 촛불 끄기 ▲도전과학 - 골든벨을 전교생이 흥미롭게 참여하였다. 최선용 과학부장은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과학의 위축이 염려된다」면서 「기초과학이 발전한 나라는 언젠가는 강대국이 되기 때문에 전교생 모두에게 과학적 체험을 해보는데 행사의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도 참여시켜 과학적 사고의 확산과 일상생활의 과학화에 이바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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