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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군산자유무역지역 입주의향서를 체결한 일본 G·O 총연이 오는 7월중 본격 입주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지난 22일 일본 G·O총연 사이끼도시아끼 회장 일행이 군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7월중 입주계약을 체결한후 자유무역지역 기본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9월 하순경에 5천평의 부지에 1천만불 투자계획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G·O 총연은 일단 1천만불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한후 향후 투자금액을 6천만불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G·O 총연과 협력업체인 2개 기업의 자유무역지역 투자도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중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 강근호 시장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투자환경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사이끼도시아끼 회장 일행은 앞으로 자유무역지역 투자유치단이 일본을 방문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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