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한영일)는 체계적인 수리시설물 정비로 물관리의 과학화와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하여 사업비 4억4천만원을 투입해 93개소 봄철 수리시설 유지관리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들어갔다. 전북지사는 맑고 깨끗한 청정수의 원활한 공급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지난 20일까지 수리시설 공사를 조기 완공한 것. 이로써 완벽한 영농준비와 함께 체계적 과학적 물관리가 가능하며 농업인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환경친화적으로 정비된 수리시설물은 수로개거 6백34m, 수로관 설치 1천5백68m, 교량설치 1개소, 암거설치 10개소, 수문개보수 43개소, 용·배수로정비, 공작물 19개소 등이다. 이 사업으로 군산시와 완주군, 익산시지역 2만1천1백13㏊ 농경지 물관리의 과학화 체계화 구축, 수질개선과 신속한 용수공급에 의한 적기적량 용수공급, 영농비 절감으로 농업경쟁력 향상 등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