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한영일)는 지난 23일 군산지역 쌀 전업농 이승주 협의회장을 비롯 1백여명의 쌀전업농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농업기술세터에서 농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2002년도 농업여건변화 및 시·군 주요농정시책」「영농규모화 적정화 사업」「쌀농사가 나아갈 방향과 중국농업의 전망」「쌀전업농의 벤치마킹 모델과 경영진단조사표」「쌀전업농 수범사례 발표」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강사로는 농기공 전북본부 고용규 관리실장,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이래찬 작물계장, 군산시 함양갑 농업축산과장, 전북대 박정근 교수(전문강사) 등이 초빙됐다. 이날의 교육은 현재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개방됨을 대비하고,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농가소득중대와 농업경쟁력 강화, 전문화·규모화·집단화된 전문 쌀농업 경영체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