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 이성일 지부장이 평소 깔끔하고 맛갈스런 식문화개선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말 서울 모처에서 열린 한국음식업중앙회 총회에서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이 지부장은 국제행사인 월드컵 등을 앞두고 군산지역 식문화 개선운동 및 밑반찬 줄이기에 솔선수범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1년부터 4년 임기로 음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장으로서 3천여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봉사에 전념해온 이 지부장은 그동안 두루말이 화장지 안쓰기 캠페인을 비롯해 회원대상 특별위생교육실시,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군산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캠페인 참여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 활동으로 군산의 식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성일 지부장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3천여 군산시지부 회원들께 돌리고 싶다』고 전제한후 『월드컵 행사기간 동안 군산의 식문화가 전세계에 폭넓게 알려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정훈 기자〉